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4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44회 매일경제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신문부문 캠페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경희사이버대는 경희대학교와 '함께하는 시대 전환, 대학의 소명과 책무'라는 주제로 기획시리즈 광고를 냈다.

이번에 선정된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지켜져야 한다' 광고 편은 자국 우선의 경제논리와 고립주의로 인해 흔들리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취지다.

경희사이버대를 대표해 이날 상을 수상한 김혜영 입학관리처장 겸 대외협력실장은 "기후 변화는 인류에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사안이다. 지성과 대학이 함께 나서야하는 문제인 만큼, 경희의 이번 광고는 이러한 문제를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희는 대학의 소명과 사회적 책무를 강조한다"며 "앞으로도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경희의 가치·철학을 근간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