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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금통위 금리인상 결정, 서민들 반응은? "하우스푸어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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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인상을 결정한 가운데 서민들이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30일 한국은행은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1.5%로 조정했다.

이와 관련 정부 고위 관계자는 30일 "한은 금통위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최근의 경기 회복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민들 특히 하우스푸어(집을 보유하고 있지만 무리한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 때문에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들의 불안감은 고조됐다.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취약계층의 대출금 상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은 "서민들은 무리해서 대출받아 조그만 아파트라도 분양받아 내집이라고 좋아했는데 금리인상으로 대출금 갚을 생각에 잠이나 편히 자겠나"고 걱정했다.

또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역시 걱정되긴 마찬가지.

네티즌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금리인상에 김영란법에 중소기업이랑, 소상공인들은 어떻게 살라고.. 알아서 살라는건가? 후폭풍이 상당하겠네..", "경기회복세를 이유로 드는건 말도 안되는 처사다. 지금 거리로 나가 보면 나다니는 사람이 없다. 자영업자들 대부분이 손님이 없어 미칠지경인데.. 반도체로 인한 수출호조의 착시를 가지고 경기회복세를 운운하는건 너무 비겁하지 않은가? 솔직히 말해라 미국 금리인상을 따라가는거라고.."라며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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