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018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8회 및 금융안정회의 4회 등 총 24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올해부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개최횟수를 그간 연 12회에서 연 8회로 조정하는 한편 금융안정회의를 연 4회 개최키로 한 바 있다.

한은 금통위는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연 8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및 연 4회 금융안정회의를 개최한다. 의사록 역시 종전과 같은 회의일로부터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휴무일인 경우에는 익영업일 공개한다.

다만 이에 따라 내년 6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7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전에 공개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보다 앞당겨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