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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우호vs최승호vs임흥식, MBC 사장 후보들 이력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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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MBC 사장 최종 후보로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최승호 뉴스타파PD가 선정된 가운데 이력이 눈길을 끈다.

이우호 전 실장은 MBC내부 구성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2년 170일 파업에 참여한 뒤 이른바 '신천교육대'라 불린 MBC아카데미에서 브런치 만들기 등의 교육을 받았다. 2010년 3월에는 국정원이 작성한 'MBC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에서는 '6·25 남침유도설 언급 등 친북좌파'로 분류되기도 했다.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2012년 부당 해고당한 최승호PD 역시 구성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긴 마찬가지다. 최근 총파업 국면에서 최 PD가 연출한 영화 '공범자들'이 MBC 총파업을 여론화 하는데 공을 세운 것은 그를 사장유력후보로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은 1984년 MBC 기자로 입사해 홍콩 특파원, 사회부장, 부장 등을 거쳐 MBC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2015년 정년퇴직했으며, 성신여대, 수원대, 동양대, 프론티어저널리즘스쿨 등에서 예비 언론인들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30일 방송문화진흥회는 이날 오후 정기이사회를 열고 MBC 사장 공모 지원자 13명 가운데 중도 사퇴한 1명을 제외하고 12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표결을 통해 최종 후보자 3명을 압축했다.

최종 후보자들은 내일 열리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방문진 이사를 비롯한 MBC 시청자에게 MBC 경영 계획, 재건 청사진 등을 밝힐 예정. 최종 면접은 다음 달 7일 방문진 정기이사회 때 진행되며, 같은 날 차기 사장 내정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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