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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文 대통령, 영흥도 낚싯배 침몰 "구조작전에 최선 다해라" 지시

오전 9시6분 현재 22명 중 17명 구조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영흥도 앞바다 낚싯배 침몰과 관련해 사고 발생 49분 만에 보고를 받고 긴급대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1분 위기관리비서관으로부터 1차 보고를 받고 "해경 현장 지휘관의 지휘하에 해경·해군·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해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오전 9시25분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직접 찾아 해경, 행안부, 세종상황실 등으로 화상으로 연결하고 "모든 전력을 해경 현장지휘관을 중심으로 실종 인원에 대한 구조 작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의식불명인 인원에 대해서도 필요한 모든 의료조치를 취해달라고 덧붙였다.

문대통령은 아울러 "지금 현재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 그래도 정부가 추가로 지원할 것이 있으면 현장에 가서 상황을 파악하고 건의해 달라"고 김부겸 행안부장관에게 지시했다. 또 "실종자 3명이 선상내에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해상표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공기·헬기 등을 총동원하여 광역항공수색을 철저히 할 것"도 해경청장에게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승객 20명과 선원 2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던 낚싯배(9.77t)가 336t급 급유선과 충돌로 전복돼 당국이 함정 14척과 헬기 4대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 중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22명 중 17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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