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김정태 회장, "휴머니티에 기반한 창의적 사고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자"

하나금융그룹은 4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그룹 및 지주사 출범 1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김병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참석 직원들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출범 12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금융업의 본질을 꿰뚫는 휴머니티에 기반한 창의적 사고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4일 서울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그룹 및 지주사 출범 12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서로의 생각이 하나가 된다면 어떤 풍랑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금융그룹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 CEO 외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 12월 1일에 출범한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지주의 출범일을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직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자는 취지로 열렸다.

김 회장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통한 임직원의 주인의식 함양'을 당부하며, "그룹 출범 12주년을 맞아 그룹의 미래인 임직원들이 하나금융그룹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오는 2018년 '휴머니티에 기반한 혁신성장'과 함께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5대 중점 과제를 선정, 추진할 방침이다.

5대 중점 과제로는 △휴머니티에 기초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 △그룹 콜라보 역량 제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미래 핵심 성장 동력 확보 △리스크관리 최적화 등이다.

김 회장은 앞서 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손님을 만나는 접점은 플랫폼이 될 것이며 이러한 참여형 플랫폼의 시작은 기술이 아닌 금융업의 본질을 꿰뚫는 휴머니티에 기반한 창의적 사고"라고 강조했다. 이아 "글로벌 일류 금융그룹의 도약을 위해 휴머니티에 근간한 관계사간 콜라보,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며 "사람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통한 임직원들의 주인의식 함양"을 당부했다.

그는 포용적 성장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4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그룹 및 지주사 출범 1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김병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하나금융그룹 출범 12주년 기념식에 참석,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내년 최우선 과제로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꼽고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최근 열린 '2017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기념행사에서 "생산적, 포용적 금융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및 사회적 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하나 파워 온 임팩트',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벤처 육성과 직무개발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작된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두 달 간 소외된 이웃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부터 7년째 지속하고 있다. 김정태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에 부쩍 열을 올리고 있다. 탈북자 등 금융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미래를 이끌 청소년에 대한 지원에도 씀씀이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개최된 '2017 UN청소년환경총회'에 공식후원사로도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번 후원사 참여는 김정태 회장의 뜻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특별히 토크 콘서트 방식을 도입해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의 질문에 김정태 회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직급 및 형식의 틀을 깨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출범 12주년을 맞아 소통과 협업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