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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11월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3872.5억 달러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7년 1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872억5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7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선 161억5000만 달러나 늘었다. 지난 8월 말 3848억4000만 달러로 역대 가장 많은 외환보유액을 기록한 뒤 석 달 만 이를 경신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났다"며 "외화자산 운용수익도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중 국채·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 증권 등 유가증권은 3589억2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5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예치금은 186억3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13억4000만 달러 늘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은 32억8000만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에 따라 보유하는 IMF에 대한 인출권리인 IMF포지션은 16억3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6000만 달러 줄었다.

금은 47억9000만 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한편 지난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 수준으로 1위는 중국(3조1092억 달러), 2위는 일본(1조2609억 달러), 3위는 스위스(7914억 달러) 등 순이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4934억 달러), 대만(4478억 달러), 러시아(4249억 달러), 홍콩(4192억 달러), 인도(3992억 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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