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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현민 '나의 영어 사춘기' 실화냐? SNS에도 한국 친구들뿐

사진/한현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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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흑인 모델 한현민. 그러나 이국적인 외모와 달리 영어울렁증을 겪고 있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 4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 사춘기'에서 이러한 사실을 공개한 뒤 "한국말 밖에 못한다"고 밝혔다.

학교 영어 시험을 봐도 100점 만점에 12점을 받는다고.

한국에서만 17년을 살았다는 한현민은 SNS에도 외국인 친구보다는 한국인 친구들이 주를 이뤘다.

윤태양, 송호준, 안재형 등 SF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들과의 돈독한 사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현민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 혼혈 흑인 모델이다. 작년 3월에 서울패션위크 쇼에서 데뷔무대를 가진 뒤 꾸준히 모델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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