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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차기 농협은행장에 이대훈 前 상호금융대표 유력

이대훈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



차기 NH농협은행장으로 이대훈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가 유력후보로 떠올랐다.

이 전 대표가 은행으로 오기 위해선 오는 22일 예정된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거쳐야 하는 탓에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이달 말까지 미뤄지면서 이례적으로 은행 부행장 인사가 먼저 단행됐다.

이 전 대표가 농협은행장으로 선임되면 최근 급부상한 60년대생 은행장 대열에 한 명이 더 늘어나게 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퇴직의사를 밝힌 이 전 대표의 사표를 처리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 전 대표가 농협은행장 후보군 중 한 명인 것은 맞지만 아직 최종 선임까지 검증과정은 남아있다"고 말했다.

당초 농협금융은 농협은행과 농협생명, 농협캐피탈, 농협손해보험 등 계열사 4곳의 CEO의 인사를 이달 초에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은행장 유력 후보로 부상하면서 인사 자체가 한 달 가까이 미뤄졌다.

상호금융이 소속된 농협중앙회가 공직 유관기관이라 농협은행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는 오는 22일로 잡혀 있다.

농협금융은 지난 4일 예정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연기했으며, 이후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금융권에서는 당초 숏리스트가 나올 것으로 예정된 임추위가 기약없이 연기되면서 이 전 대표의 은행장 선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대표는 1960년생으로 경기도 포천 출신이다. 동남종합고와 농협대,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으며, 2004년부터 농협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프로젝트금융부장과 경기영업본부장, 서울영업본부장을 거쳤다. 지난해 11월에 상호금융 대표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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