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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증시 핫하게 달군 10대 뉴스는?

코스피의 사상 최고치 행진과 코스닥 지수의 장중 800선 돌파, 기업지배구조공시제도 도입 등이 올해 국내 증시의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거래소는 6일 '2017년 증권·파생상품시장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올해 한국 증시는 유례없는 오름세로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라는 오명에서 벗어났다.

2011년부터 6년간 2000∼2200 수준에서 횡보하던 코스피는 연초부터 상승세를 이어가 5월4일 2241.24로 기존 최고치(2011년 5월 2일 2228.96)를 넘어섰다. 이후에도 랠리를 거듭해 2500선에 안착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는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받았다.

바이오주 상승과 정부의 지원정책 기대감을 발판으로 11월6일 장중 803.74를 찍으며 10년 만에 800선에 올랐다.

지난 3월 도입한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 이름을 올렸다.기업이 거래소의 '지배구조 모범 규준' 핵심원칙 10개 항목의 준수 여부를 자체 평가해 보고서를 공개하고 원칙을 준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게 하는 방식(Comply or Explain·COE)의 제도다.

지진도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지난달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의 여파로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미뤄지면서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2거래일에 걸쳐 순연하게 됐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도 증시에 핫 이슈였다. 중국의 보복이 이어지면서 화장품과 엔터테인먼트, 여행 등 중국시장과 관련된 기업 주가가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한중관계 해빙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악재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하루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월21일 코스닥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10조323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11월 한달간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순매수 규모를 보였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이름을 올렸다. 한은은 지난 11월 기준금리 인상 를 올렸다. 2011년 6월 이후 6년 5개월만이다.

이 이외에도 ▲ 바이오기업 열풍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 추석 연휴 역대 최장 10일 휴장 ▲ 다우존스, 사상 첫 2만4000 돌파 등이 핫 이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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