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인도학회는 오는 8~9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영원홀 등에서 '인도 독립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및 제43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속의 인도'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동명대 인도문화교류연구소,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사단법인 세계자연건강포럼,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주관으로 열린다.

인도철학연구회장을 역임한 S.R. 바뜨 교수가 '인도와 한국의 문화교류와 허항후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외대 인도어과 김우조 교수가 '아시아에서 보는 인도문학 연구: 한 한국학자의 시각에서'를 주제로 각각 기조발표를 한다.

또 '가야, 불교, 인도: 고대문명의 교류', '아유르베다와 인도의 수행전통', '아시아의 맥락에서 힌두 인도의 성장' 등을 주제로 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열리고, '인도의 대전환과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