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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투자자문사, 2분기 실적 대폭 악화…전분기比 95% 급감

-투자자문사 5곳 중 3곳은 적자

자료: 금융감독원



투자자문사들의 2분기(7~9월)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중 전업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은 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4.4% 감소했다. 수수료 수익과 고유재산 운용이익이 모두 줄었다.

166개 전업 투자자문사 중 62개사는 흑자인 반면 절반이 넘는 104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수는 전분기 대비 17개사가 늘었다.

수익성도 나빠졌다. 전업 투자자문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1%로 전분기 대비 18.6%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1분기는 주가지수가 급등하면서 고유재산 운용이익이 급증했지만 2분기에는 증시가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증권투자이익과 파생상품투자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9월 말 기준 전업 투자자문사의 총 계약고(일임, 자문)는 12조9000억원으로 6월 말보다 3.0% 줄었다. 계약고는 2015년 6월 말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당시 대비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업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이 감소하고 적자회사가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운용자산 추이와 재무상황,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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