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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정인영 운명론자? 5개월 전 "결혼 순리대로" 인터뷰 재조명

사진/정인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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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5개월 전 인터뷰 내용이 새삼 이목을 자아낸다.

정인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7월 BNT 화보 인터뷰에서 결혼 및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당시 정인영은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결혼에 대한 생각은 20대부터 있었지만 30대가 되니 결혼에 대해 딱히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순리대로, 운명론자처럼 '때가 되면 결혼하겠지'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형은 대화를 같이 할 수 있는 남자. 나이가 들수록 경험이 쌓이고 기준과 가치관이 생기면,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눌 때 '응 그래'라고 답은 해도 머릿속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튕겨내는 부분이 생긴다."며 "서로 진심으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줄어든다"고 이상형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7일 더팩트에 따르면 정인영 전 아나운서가 오는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8살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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