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신임사장에 최승호 PD가 선임된 가운데 배현진, 신동호 거취에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최승호 '뉴스타파' PD는 방송문화진흥회 임시총회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MBC 사장으로 공식선임됐다.

이와 관련 최승호 사장은 8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신동호 아나운서에 책임을 묻고 배현진 앵커에 대해서는 새로운 앵커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인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전임 사장 시절 MBC의 상징이자 얼굴이었다. 이른바 '배신 남매'라 불리며 두 사람은 그간 최 PD를 비롯한 MBC의 변화를 주장하는 이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현진, 신동호 두 사람의 거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 cool****는 "아마 배현진은 정계입문 할것 같다"고, song****는 "현진아, 자진해서 사표 쓰렴 권력의 기생충처럼 살면서 그 자리가 영원할 줄 알았지?!", vixe****는 "배현진 스스로 사표써야되는거아닌가?", sgtp****는 "신동호 배현진 이제 tv조선이나 채널A 가겠지", whit**** "티비조선 똑똑똑"이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