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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캄보디아 우체국과 금융 협력 추진

(왼쪽부터) 장철훈 농협중앙회 경제기획부장, 김익수 농협금융 글로벌전략부장, 롱 디망 캄보디아 대사,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뜨람 이우 뜩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장관, 속 프티뿟 캄보디아 쌀연맹 회장, 임지오 캄보다이 우정통신부 장관 자문역, 치아 미닛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차관보



NH농협금융은 지난 8일 김용환 회장이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뜨람 이우 뜩(Tram Iv Tek)장관을 만나 캄보디아 우체국의 금융업 진출과 관련해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뜨람 이우 뜩 장관의 이번 농협금융 방문은 지난 9월 29일 첫 방문 이후 두 번째다.

캄보디아 우정통신부는 전국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우체국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농촌지역 개발에 기여할 방안을 강구 중이다. 국민 대다수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각종 금융 사기와 고리대금 등으로 폐해가 늘자 협동조합 체계가 미흡한 현지 실정을 고려했다. 뜨람 이우 뜩 장관의 방문은 과거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농협금융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농협금융은 캄보디아 우정통신부와 실무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현재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현지 소액대출업과 우체국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농업금융 사업모델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후 협력방안이 구체화 되는대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한편 뜨람 이우 뜩 장관은 금융업 진출과 병행해 산지와 소비지 직거래를 위한 우체국 기반의 농산물 전자상거래 사업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농협유통을 방문해 한국의 농산물 유통 및 모바일 쇼핑 시설 등을 둘러보고 농협경제부문의 협력지원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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