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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가짜 금융회사 앱 이용한 사기 기승

가짜 금융회사 앱을 이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가짜 금융회사 앱(App)을 설치하게 한 후 이를 악용하는 사기 신고가 지난달 153건으로 전월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들은 전화와 가짜 앱으로 소비자를 안심시키면서 햇살론 등 저금리 서민지원 대출을 명목으로 돈을 가로챘다.

자료: 금융감독원



사기범들은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대출을 권유하는 전화통화 중에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을 발송해 가짜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앱을 설치한 후 피해자가 금융감독원(1332), 금융회사 전화번호로 확인전화를 걸면 사기범에게 연결돼 마치 대출심사가 진행 중인 것처럼 안내했다. 사기범은 기존 대출금 상환을 포함해 공탁금, 법무사 비용, 보증보험 등 다양한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 애플리케이션 등은 확인하거나 설치하지 말고 보는 즉시 바로 삭제하라고 조언했다.

또 악성코드의 감염 우려가 없는 유선전화 등으로 해당 금융회사 공식 대표 전화번호로 전화해 대출 관련 사실여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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