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이화여대 올해 정시 "전공 구분없이 통합선발"

인문, 자연계열만 나눠 389명뽑고, 2학년 때 자유롭게 학과 선택 가능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사상처음으로 전공을 구분하지 않는 통합선발 제도를 도입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체험의 기회를 주고, 고교에서 이수계열에 상관없이 희망하는 대학의 학과를 선택하도록 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단초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화여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12.9%에 해당하는 389명을 전공 구분 없이 선발하고, 1학년 말이 되면 1학년 성적과 관계없이 원하는 전공 선택을 100% 보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통합선발은 기존 학과별 선발과 대비되는 선발방식으로 인문계열 211명, 자연계열 178명을 뽑는다. 기존에는 25개가 넘는 모집단위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해야했지만 올해는 인문 또는 자연계열만 선택하면 된다.

통합선발로 입학하면, 1학년 전공탐색 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시 계열이나 인원, 성적 제한 없이 학생의 의사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학과는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체육과학부 제외) △스크랜튼대학(국제학부, 융합학부)의 총 7개 단과대학, 41개 학과(전공, 학부단위 포함)이다.

이번 통합선발 합격자들에게는 계열별 최초 합격생 상위 50%에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학생을 포함해 전원 기숙사 입사기회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또 입학후 맞춤형 프로그램과 멘토링 등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학생별 지도교수, 1학년 전공탐색 및 학과 선택을 위한 가이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