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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삼성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 전문가 최성안 신임 사장 내정

최성안 신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삼성엔지니어링은 현 대표이사 박중흠 사장이 후진을 위해 사임한다는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13일 삼성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1본부장인 최성안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중흠 사장은 이사진과 사전협의를 통해 사임의사를 직접 전달하고 후임 대표이사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성안 신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조달본부장, 화공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화공 플랜트사업 전문가다. 최 사장은 "견실경영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조기 회복하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제 2의 도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