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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중앙대 김창수 총장 연임 결정… 교협 "말도 안되는 일"

2020년까지 임기 2년 연장

김창수 중앙대 총장 /중앙대



중앙대가 교수협의회 불신임을 받은 김창수 총장 연임을 결정했고, 이틀 전 총장 해임을 촉구한 이 대학 교수협의회는 반발했다.

학교법인 중앙대학교(이사장 박용현)는 13일 이사회를 개최해 김창수 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총장의 임기는 2018년 2월부터 2020년까지 2년 연장됐다.

김 총장은 중앙대 기획관리본부장, 경영경제계열 부총장, 행정부총장을 거쳐 2016년 3월부터 제15대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중앙대는 "김 총장은 재임기간 동안 100주년 기념관 완공을 통한 연구 및 교육의 질 향상, SW중심대학 선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의 산학협력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중앙대의 대내외적 역량을 한 단계 강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중앙대 교수협의회(회장 방효원)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반발하면서 "교수들이 멘붕에 빠졌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이틀 전인 11일 김 총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 결과 교협 소속 교수 821명 중 495명(60.2%)이 투표해 응답자 중 380명(76.8%)이 '불신임 찬성' 의견을 냈다며 김 총장의 해임을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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