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2학년 박다윤 씨가 '2017년 대학 특성화사업(CK) 전국포럼'에서 진행된 학생 우수 사례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학 특성화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대학특성화사업 총괄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대가 주관해 지난 11일 열렸다.

학생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신청을 통해 선발된 7명의 학생이 이날 현장 발표 심사를 진행,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다윤 씨는 '슛돌이 사회복지사, 희망의 슛을 쏘다'를 주제로 휴먼서비스 HOPE+형 현장전문가 양성사업단에서 경험한 학생공동체 및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에서 경험한 활동을 발표했다.

서울여대는 수도권에서 최다 규모인 6개 특성화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휴먼서비스 HOPE+형 현장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교육심리학과가 참여해 휴먼서비스 현장전문가 양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