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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7거래일 만 다시 1080원대로

14일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7.2원 내린 1083.5원에 개장했다. 1090원대로 올라선지 7거래일 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3일(현지시간) 금리를 0.25% 인상하며 내년 3차례 더 올릴 것으로 시사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이미 시장에서 예상했던 바이고 내년 인상 횟수 역시 지난 9월 연준이 전망과 일치했다. 비교적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의 해석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문제는 물가 상승률이 연준 위원들의 예상치와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연준이 내년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연 2.1%에서 연 2.5%로 대폭 높였지만 물가 상승률은 1.9%로 바꾸지 않았다. 여전히 목표치인 2.0%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7명의 연준위원 중 이 같은 물가 둔화를 이유로 2명이 인상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용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에도 달러화 약세는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책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나 미 경기 개선으로 인한 유로화, 엔화 강세 가능성 역시 달러화 약세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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