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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대, 국내 첫 노벨평화상 소개서 출간

서울대, 국내 첫 노벨평화상 소개서 출간

'세계평화인물열전: 평화를 만든 사람들' /서울대



아동용 위인전류의 서적을 제외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첫 노벨평화상 소개서가 출간됐다.

서울대(총장 성낙인)는 교내 통일평화연구원 HK평화인문학 연구단과 네이버가 공동 기획해 지난해 12월까지 1년여간 디지털지식백과 네이버캐스트에 연재된 시리즈를 대폭 수정 보완해 책 '세계평화인물열전: 평화를 만든 사람들'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아동용 위인전 류의 관련서적은 있었지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노벨평화상 소개서는 없었다.

책은 노벨평화상의 탄생부터 역사적 진화과정, 논란과 비판, 상과 관련한 최초의 기록 등 상에 대한 전반적 소개와 최초의 여성 수상자 베르타 폰 주트너(오스트리아), 최초의 정치범 수상자 카를 폰 오시에츠키(독일), 얼마 전 사망한 옥중수상자 류샤오보(중국) 등 수상자 21인의 삶과 공과를 객관적으로 담았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이문영 교수가 편저자로 나섰고,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전북대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등 전문 연구기관과 전문가 18인이 집필했다.

특히 노벨재단과 러시아사하로프센터,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등에서 사진 게재를 허락받아 진귀한 사진을 다수 수록했다.

이문영 교수는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온 삶과 때로는 목숨까지 바쳐 일궈낸 평화문화를 한국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북핵 위기, 신국가주의, 영토역사내셔널리즘 확산 등 동북아 평화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 책이 국내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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