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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사 양대 노조 합의…"본사에 공동 대응할 것"



파리바게뜨 제빵사 양대 노조 합의…"본사에 공동 대응할 것"

둘로 나뉘었던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조가 합의 끝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계열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조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노총 회관 인근의 한 카페에서 만나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해결책을 논의했다.

문현군 한노총 중부지역 공공산업노조 위원장과 임영국 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사무처장이 각 노조를 대표해 참석했다. 또한 5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 해결 대책위원회'의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 등도 함께했다.

이날 대화는 오전 10시 30분께부터 1시간 이상 진행했으며 양대 노조는 본사와의 교섭창구 일원화 합의, 3자합작사 해피파트너즈 대안 무효화, 고용부의 제빵기사 소속 전환 동의서 철저한 조사 요구 등 3가지를 합의했다.

이남신 소장은 "고용노동부가 불법파견에 대해 시정지시를 했기 때문에 파리바게뜨 본사가 이행당사자로 책임져야 한다"며 "두 노조는 직접고용이 원칙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파리바게뜨 본사가 교섭 또는 노사 대화에 나서도록 두 노조가 공동대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3자 합작법인과 관련해 두 노조는 "3자 합작법인 '해피파트너즈'는 불법파견 당사자인 협력업체가 포함돼 있으므로 대안이 될 수 없다"며 "본사가 제빵사들로부터 3자 합작사에 대한 근로계약서를 받는 것이나 직접고용 포기 각서를 받는 것은 부당노동행위이므로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 노조는 파리바게뜨 본사에 공동 교섭 또는 노사 대화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낼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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