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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세종대 "담장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캠퍼스 만든다"… 서울시 '캠퍼스 타운 종합형 사업지역' 최종 선정

4년간 100억원 투입, 청년 창업, 주거 공간 제공하는 '청년 가온누리공간' 구축

세종대 '청년 가온누리 공간' 조감도 및 투시도 /세종대학교



세종대가 오는 2022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15일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창업 일자리를 비롯해 주거·문화·상업·지역협력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 활력 증진 사업으로, 쇠퇴한 대학가를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조성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학과 자치구가 계획수립부터 시행까지 주체로 참여하고, 서울시가 행정·재정적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 곳 당 4년간 최대 100억원이 투입된다.

세종대는 연구책임자 김영욱 건축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우아영 건축학과 교수, 신중경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성우제 건축학과 교수, 캠퍼스개발처 등이 지난 10개월간 사업 제안을 준비했다.

지난 9월 종합형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고 11월 말 서울시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후 서울시의 '대학 MP자문회의', '제안자 상호평가'와 도시계획·창업·교육·문화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세종대는 선정된 '청년 가온누리공간' 사업을 통해 창업지원센터, 창업공간, 세미나실, VR체험관과 카페·휴식공간 등 생활편의시설, 청년 주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청년 창업을 상징하는 컨테이너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광진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과 지역이 자체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갖추는 기반 마련과 커뮤니티 조성 등 마중물 성격의 사업에 비용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가 보유한 인적·공간적 자원과 광진구청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캠퍼스 담장을 넘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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