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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김기춘 아들 얼마나 아프길래? 중요한 순간마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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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아들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한 가운데, 그의 아들 성원 씨의 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김기춘 전 실장은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이에 김기춘 전 실장은 아픈 아들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남은 소망은 늙은 아내와 식물인간으로 4년간 병석에 누워 있는 아들의 손을 다시 한 번 잡아주는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지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2차 청문회에서도 병상에 누워있는 아들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세월호 참사 당시 시신 인양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는 지시를 했다는 의혹을 추궁하자 김 전 실장은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진 일도 없고 그렇게 지시한 일도 없다"며 "저도 아들이 죽어 있는 상태인데 왜 시신을 인양하지 말라고 하겠냐"며 아들을 언급했다.

한편, 김기춘 전 실장의 아들은 2013년 12월 31일 교통사고 이후 뇌출혈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당시 김 전 실장은 아들이 위중한 상태인 것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 평소와 다름없이 맡은 일에 열중했다.

하지만 2015년 1월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서야 "자식이 병원에 누워 사경을 헤맨 지 1년이 넘었는데 자주 가보지도 못한다. 인간적으로 매우 아프다"고 자신의 안타까운 사정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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