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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문희옥·소속사 대표, 둘이 낳은 '아들' 있다?

사진/KBS1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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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는 주장이 나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스포츠경향은 가수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 A 씨를 사기 혐의 및 성추행으로 고소한 소속 가수 B 씨의 아버지가 "문희옥과 A 씨는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나온 B 씨의 아버지는 "A 씨와 문희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라며 "두 사람 사이에 십수 년 전 태어난 혼외자가 있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B 씨의 아버지는 문희옥과 A 씨의 전화 녹취록을 입수해 경찰에 증거품으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취록에는 그들의 친밀한 관계를 암시하는 발언과 혼외자로 추정되는 아이의 이름이 거론됐다고. B 씨의 아버지는 문희옥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이유와 관련해 두 사람의 개인사가 딸의 사기사건에도 연루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6월 신인가수 B 씨는 문희옥의 소속사 대표가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고, 연예 활동 명목으로 1억6000만 원을 갈취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함께 B 씨는 이 사실을 문희옥에게 알렸으나 이를 묵인하고, 오히려 협박까지 했다며 문희옥에 대해선 협박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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