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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귀순 북한 병사 38일 만에 또? 올해 귀순자 총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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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한 북한 병사가 넘어온 지 38일 만에 또 북한군이 귀순해왔다.

21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 4분께 최전방 중서부전선 우리 군 GP(비무장지대 소초) 전방으로 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귀순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추격조의 총격을 받으면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로 오 모 병사가 넘어온 지 38일 만에 귀순이다.

이와 관련 합참본부는 "귀순자의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다"며 "귀순을 전후로 북한군 전방지역에 특이동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제 20일에는 북한 주민 2명이 동해상에서 귀순했다. 이 북한 주민들은 전날 오전 독도 동북방 동해상에서 어선에 타고 있다 우리 해군 초계기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귀순한 북한인만 보면 총 15명이다. 이중 북한 군인이 4명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