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서민 교수 누구길래? 검색어 오를 정도로 '문빠 비판'

사진/채널A캡처

>

서민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문빠'라고 표현하며 강한 비판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서민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 '서민의 기생충같은 이야기'에 '문빠가 미쳤다'라는 제목으로 비판글을 올렸다.

글에서 서민 교수는 문 대통령의 방중 기자단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폭행당한 사건을 "정당방위"라고 했다가 논란이 됐던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기사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운 내 새끼도 남에게 맞으면 화가 나는게 인지상정인데 문빠들은 왜 우리나라 기자 폭행에 즐거워하나"라며 "문 대통령에게 언론들이 연일 용비어천가를 부르고, TV뉴스가 '땡문뉴스'로 바뀌면 정말 좋은 세상이 올까?"라고 했다.

또 "언론은 물론이고 정치인들마저 문빠가 무서워 눈치를 보는 실정이니, 문빠들이야 말로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주범"이라며 "문빠들은 오늘도 대통령에게 불리한 기사가 있는지 눈을 부라리고 있다. 문빠, 너희들은 환자야. 치료가 필요해"라고 비판했다.

이를 두고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SNS에 "서민 교수님, 저를 인용한 기사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다. 풍자와 조롱은 님의 특허인가?"라며 "법률가와 상담하니, 문빠는 정신병자라는 주장도 명예훼손이라고 한다. 당장 글 내리고 사과하라"고 목소리 냈다.

한편 서민 교수는 기생충 학자이자 칼럼니스트, 의대 교수로, EBS '까칠남녀'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과거 윤창중 성추행 사건 당시 한 일간지 신문에 낸 '윤창중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는 칼럼으로, 또 '서민적 글쓰기' 책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