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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통합 미래에셋생명, 내년 3월 출범…"변액·연금 전문 보험사 탄생"

- 금융위, 미래에셋생명-PCA생명 합병 최종 승인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인가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미래에셋생명



금융당국이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21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인가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지 1년 만이다.

양사는 현재 실무진들로 통합추진단을 구성해 합병을 준비 중에 있다. 내년 3월 5일 합병등기를 거쳐 통합 미래에셋생명이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양사 주주총회에서 통합사의 명칭은 미래에셋생명으로 결정됐다.

한편 두 회사의 합병으로 보험업계는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총자산은 현재 29조원으로 PCA 통합 시 총자산 34조7000억 원으로 급증한다. ING생명을 제치고 단숨에 업계 5위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설계사 수 역시 5500명을 넘어서며 업계 5위로 올라선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합병 이후 차별화된 시너지를 통해 IFRS17, K-ICS 도입 등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변액저축, 변액연금, 변액종신보험 1등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총자산은 현재 29조원으로 PCA 통합 시 총자산 34조7000억 원으로 급증한다./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안정적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고배당 정책을 유지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산월인 12월 한 달간 종가기준 산술평균 주가의 3% 이상을 주주에게 현금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현재 주가는 20일 종가 기준 5330원으로 12월 한 달 간 평균 주가가 6000원을 유지하면 보통주를 갖고 있는 주주들은 주당 180원을 받게 된다.

미래에셋생명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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