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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靑, 대통령 재계 신년인사회 불참 "재계 홀대 아냐"

모든 행사 참석할 수 없어 별도 신년회 마련해 초청키로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이 연초 있을 경제계의 '2018년 신년인사회'에 불참하는 것을 두고 '재계 홀대론'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에 대해 '오해'라며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22일 기자들을 만나 "개별 단체마다 있는 신년인사회에 (대통령께서)모두 참석할 수 없어 이와 별도로 (청와대 차원의)신년회를 준비해 재계를 포함해 많은 분들을 초청한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앞서서도 재계와 다양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었고, 이번 중국 방문에서도 (충칭에서)현대차를 방문하는 등 재계와 접촉을 계속해왔다"면서 "(재계가 마련한)신년인사회 불참을 놓고 '재계 홀대'로 바라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월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연초 개최하는 재계 최대 행사로 꼽힌다. 올해 초의 경우 '탄핵 사태'가 불거지며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참석한 바 있다.

이번에도 문 대통령 대신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해 축사 등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는 실제로 김대중·이명박 전 대통령은 5년 재임 기간에 매년 행사를 찾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 4년째인 2007년 한명숙 당시 총리를 대신 참석시킨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을 예로 들어 문 대통령도 (신년인사회에)참석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당시와 지금은 다르다. 모든 행사에 참석할 수 없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음을 감안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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