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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대통령, '화재 참사' 충북 제천 22일 방문

靑, 비서실장 주재 오전 현안점검도 '제천 화재사건'에 집중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화재 참사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충북 제천을 22일 방문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께서 제천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각과 방문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전날 제천 화재 소식을 접한 직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를 통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하고 "화재진압 중인 소방관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이미 사망한 분들은 빨리 신원을 파악해 가족들에게 신속히 소식을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와 별도로 이날 오전 임종석 비서실장이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도 제천 화재사건을 주요 현안으로 다뤘다.

청와대 관계자는 "아침에 임 실장 주재 현안점검회의에서 다른 현안점검 안건을 모두 접고 어제 있었던 제천 화재사건과 관련한 보고와 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제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목숨을 잃고 29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는 2008년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40명 사망) 화재 이후 9년만에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화재 참사다.

불이 난 스포츠센터는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건물에 내부 구조가 미로처럼 복잡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사고 현장 주변에 주차된 차량으로 소방차의 초기 진입이 늦어지면서 초동 진화에도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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