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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제천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 설치



23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스포츠센터 화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29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제천체육관에 마련됐다.

합동분향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가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고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들,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발길이 이어졌다. 합동분향소에는 25개의 위패가 놓였다. 희생자 4명의 유가족들은 공동분향소에 위패를 놓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영정 사진은 희생자 29명분이 모두 놓였지만 위패를 놓지 않은 4명의 사진은 흰 꽃 사진으로 대체됐다.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은 추모의 글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판에 쪽지를 남길 수 있다. 분향소 입구에 방명록과 함께 포스트잇이 제공된다. 제천시는 추운 날씨를 감안해 시민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유가족을 위한 대기 텐트 29개, 보온매트, 의자 등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제천 제일장례식장에서는 희생자 가운데 처음으로 장경자(64)씨의 발인이 엄수됐다. 가족, 친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씨의 남편 김씨가 고인의 관을 붙들고 오열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이후 24일 20명, 25일과 26일 각 4명 등 장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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