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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자영업자, 금융교육 받으면 대출금리 할인

자료: 금융감독원



자영업자가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기에 앞서 금융교육을 받으면 대출금리를 할인해 준다.

금융감독원은 개인사업자에 대한 대출 상담시 은행은 이같은 사항을 안내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은행들은 지난 2015년 7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금융교육 과정을 개설해 이수자에게 대출금리를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지원 프로그램이 잘 알려지지 않아 최근 1년간(2016년 10월~2017년 9월) 금리할인 지원 건수는 291건, 규모는 1억822만원으로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다.

개인사업자는 본인이 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수료증을 은행에 제출하면 금리할인이 적용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금융연수원의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자영업자가 꼭 알아야 할 금융상식'이 개설돼 있으며, PC 뿐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수강할 수 있다. 대출계약 내용과 신용관리 방법, 금융사기 예방 및 대처 방법 등 영업활동에 유용한 내용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례 중심으로 총 5회, 75분의 강의다.

대출금리는 은행별로 0.1~0.2%포인트를 할인해 준다. 금리할인이 적용되는 대출상품과 할인수준 등 세부사항은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 입장에서는 개인사업자의 신용관리 역량 강화로 대출부실이 예방되며, 개인사업자는 금융비용 경감과 금융거래에 필요한 정보 습득 및 금융사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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