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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법인세법 개정, 코스피 이익 2.3% 감소한다



법인세법 개정의 영향으로 코스피 기업의 이익이 2.3%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31일 KB증권에 따르면 한국기업의 2018년도 이익전망은 코스피와 코스닥 통틀어 영업이익 238조원, 세전이익 242조원, 순이익 183조원 (지배주주기준173조원)으로 형성돼있다.

KB증권이 법인세법 개정의 영향을 추정하기 위해 2017년 1분기~3분기 누적 법인세비용을 바탕으로 과세표준을 역산했다.

결과는 코스피 이익의 2.3% 감소가 추정됐다. (3분기 누적이기 때문에 2017년이 끝나면 금액과 비율모두 오를 여지는 있다. 참고로 2016년에 적용 시 2.9% 이익감소가 추정됐다.) 현재 2018년 예상순이익 기준 KOSPI PER은 8.97배다. 비례식대로면 KOSPI이익의 2.3%감소가 이익에 오롯이 반영되고, PER이 유지될 경우 KOSPI가 60pt가량 감소할 요인이 된다.

또한 2018년 KOSPI 순이익 성장률은 12.8%로 예상됐다. 이 역시 10.2%로 2.6%p 감소할요인이다.

업종별로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순서로 운송, 반도체, 은행, 상사·자본재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운송은 적자기업의 영향을 제거하면 평이한 수준이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거나, 규모가 커도 이익규모가 작은 기업들이 주를 이룬 IT하드웨어, 건강관리, 소매(유통), 미디어·교육 등은 낮게 추정됐다. 법인세 추가부담률의 경우 당연하겠지만 이익규모가 큰 업종일수록 추가부담률도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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