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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광교 화재 참사 부른 '용접 불티'…올해만 '1110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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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화재가 철골 절단 작업 중 단열재로 튄 불티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공사 현장에 불을 낸 혐의로 현장 근로자 47살 김 모 씨 등 2명을 입건해 '용단작업 중 단열재로 불티가 튀며 화재가 시작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진술에 따르면 불은 두 사람이 지하 2층에서 산소절단기로 철재를 자르던 중 뒤편에 쌓인 70여 개의 스티로폼 단열재에 불티가 옮겨붙으며 시작됐다.

또 불길이 시작된 스티로폼 더미 인근에는 불티가 튀는 것을 막기 위한 방화포도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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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용접 불티 사고는 해마다 꾸준히 발생해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용접ㆍ용단작업 탓에 일어난 화재는 2015년 1103건, 2016년 1074건, 올해 1월~11월까지 1110건 발생했다.

이 같은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소화설비 비치, 화재감시인 배치 등 관련 법규를 강화했지만, 여전히 화재 사고는 줄지 않아 국민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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