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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사이트가 어제 27일에 이어 연일 폭주상태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사이트에 접속하면 접속 예상대기시간 약 5시간 30분, 대기자만 약 2만 명이 있다는 알림창이 뜬다.

이는 31일 마감되는 간호조무사 자격신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간호조무사는 3년마다 그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신고대상자는 2016년와 그 이전 자격 취득자로, 이후 자격 취득자는 취득 3년후인 2020년부터 하면 된다.

대리접수의 경우는 오는 28일까지, 본인이 직접 할 경우는 31일 23시까지 해야 한다. 단, 2016년 보충 교육 이수자, 면제'유예 신청자에 한해 2017년 자격신고가 가능하다.

만약 이 간호조무사 자격을 연말까지 하지 않을 시 간호조무사 자격이 정지될 수도 있어 신고대상자는 서둘러 자격신고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