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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세창♥정하나 신혼집, '마네킹'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사진/SBS'좋은아침'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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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창, 정하나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8일 SBS '좋은아침'에는 지난달 5일에 결혼한 이세창, 정하나 부부가 출연해 알뜰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부부는 원래 이세창이 살던 집에 신혼을 꾸린 거라 새로 구입한 가구는 딱히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집을 꾸미면서 취향이 달라 많이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세창은 거실에 있는 소파와 쿠션에 대해 "저는 이런 매치를 상상하지 못 한다. 그나마 지금은 흑백으로 색깔은 맞춰줬는데, 원래 디자인을 할 때 보색 대비는 피하는 편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하나가 침실 앞에 놓은 마네킹에도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집에 마네킹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 마네킹에 조화는 왜 붙이나"고 말했다.

반면 정하나는 "오빠랑 취향이 너무 달라서 꾸미고 싶은데 의견 충돌 때문에 인테리어하기가 쉽지 않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세창과 정하나는 2년 열애 끝에 지난 11월 5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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