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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시교육청 '학업중단학생' 온·오프라인 상담체계 제공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진로와 학업복귀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상담체계가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의무교육단계 학업중단학생의 초기 지원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멘토링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멘토링 플랫폼 시스템은 관내 초·중·고에서 학업중단학생 발생 시 즉시 필요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온라인 1대 1 멘토링 신청 코너와 상담이나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 공간, 이를 총괄하는 플랫폼인 청소년도움센터 '친구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시내 4개 평생학습관(고덕, 노원, 영등포, 마포)과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와도 연계 운영된다.

지금까지는 학업중단학생 발생 시 관련법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청소년지원센터에 학생 정보를 연계해 이들에게 정보를 지원해왔으나, 정보연계에 동의하지 않거나 즉시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로가 제한적이었다.

멘토링 플랫폼 시스템을 이용하는 경우, 학업중단학생이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1대 1 멘토링 신청을 하면, 전문상담인력이 즉시 유선 등으로 내용을 파악해 청소년도움센터 친구랑과 평생학습관 등 오프라인으로 심리상담·학습지원·진로상담 등의 지원을 연결해 준다.

특히 최근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학교 밖의 다양한 경험을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해당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이 검정고시 이외에 학교 밖 학습을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한 사업은 올해도 추진되며, 19세 미만 학교 밖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프라인 거점공간을 신규 구축해 학업중단 학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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