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디지털 DNA'를 바탕으로 경쟁사와 격차를 확대해 미래를 선도하는 일류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지속 성장을 위해 과감히 탈바꿈을 시도해야 한다"며 회원기반 강화와 차별화된 개인화 마케팅, 온·오프라인 채널의 유기적 연계, 생각의 틀을 깨고 도전하는 조직문화 구축,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올해 추진해야 할 주요 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

원 사장은 "디지털 1등을 넘어서는 진정한 일류회사로 발전시켜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삼성카드로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