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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낮에는 입원, 밤에는 대리운전?…보험사기 대리운전기사 대거 적발

허위입원으로 보험금을 가로챈 대리운전 기사들이 대거 적발됐다. 이들은 낮에는 병원에 입원해 환자 행세를 하며 보험금을 타내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나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허위입원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대리운전 기사 134명을 적발해 경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2017년 6월까지 410건의 보험사기로 3억4000만원 규모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다.

이들은 손쉽게 2∼3주 진단을 받아 입원이 가능한 척추염좌 등 경미한 질병으로 입원하면서 외박·외출의 형태로 대리운전을 했다.

대리운전 비율은 무려 44%다. 입원기간 동안 이틀 중 하루는 대리운전한 것으로 확인돼 허위입원이 주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중 10% 가량은 입원기간 중 매일 대리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입원관리가 소홀하거나 허위입원을 조장하는 의원급 병원, 한방병원의 입원비중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불법 사무장병원, 한방병원이 많은 광주지역의 비중이 높았다.

자료: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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