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전주교도소 집단 폭행, 피해자 母 "여기저기 멍자국, 통풍도.."

사진/SBS화면캡처

>

전주교도소에서 교도관들이 수감 중인 재소자에 집단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일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SBS는 최근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37살) 정 모 씨가 지난달 5일 교도소에서 심한 폭행을 당했다며 교도관 4명을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교도관이 가만히 있는 정 씨에게 심한 욕설을 했고, 화가 난 정 씨가 창틀 사이로 교도관의 눈을 찌르자 갑자기 교도관 4명이 독방으로 한꺼번에 들이치더니 머리를 바닥에 찧고 발로 정 씨의 옆구리를 때렸다 게 정 씨의 주장.

뿐만 아니라 교도관들은 해당 폭행 고소에 대한 보복으로도 사흘 동안 정 씨를 구타하고 수갑을 세게 조여 정 씨의 양 손목에 염증까지 심하게 나게했다고 정 씨의 어머니는 전했다.

인터뷰에서 정 씨 어머니는 "턱 주위에 멍이 있었고, 옆구리 양쪽에 멍이 있었고.. 제가 변호사를 선임 안 했다면 애 상태도 몰랐고, 교도소 측에서 하는대로 다 됐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또 "변호사 사무실에서 아침에 들은 얘기는 손목은 아직 딱지가 안 떨어졌고 거기서 고름이 나온다고, 아직 염증이 있다고 그러더라고… 그러면서 통풍도 있다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교도소 측은 서면답변으로 '폭행과 가혹행위는 없었고, 상처는 자해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또 '폭행이 일어난 독방에 CCTV가 없어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