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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경영진, 새해 벽두부터 딥 체인지 2.0 행보

울산CLX 동력공장 조정실을 방문한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이 '딥 체인지 2.0' 가속을 위해 새해 첫 시작부터 뜨겁게 움직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사장과 계열 자회사 사장들이 지난 1일 주력 생산기지 울산CLX를 방문하고 2일에는 서울에 위치한 SK서린사옥 전 구성원들과 만나는 등 뜨거운 신년 벽두를 보냈다고 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모든 경영진은 새해 첫 날인 1일 울산CLX를 방문했다. 이들은 각 회사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연말·연휴·연초에도 쉬지 않고 안정조업과 내수·수출제품 공급에 여념이 없는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준 총괄 사장은 "작년 한 해 안정조업에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에 최대 경영실적 경신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울산CLX는 SK이노베이션의 심장임에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울산CLX의 경쟁력을 높여 딥 체인지 2.0을 가속화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울산CLX는 정유, 화학 등 이른바 '산업의 혈액'을 만드는 곳이다. 수직계열화된 공정을 통해 원유에서 휘발유·경유 같은 정유 제품을 추출하고 기초 화학 소재부터 화학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만들어 낸다. 한번 가동을 멈추면 재가동에 수 일이 걸리는 설비 특성 때문에 울산CLX는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가동된다.

2일 SK서린사옥에서 임직원들을 만난 김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딥 체인지 2.0 실행 가속화를 통해 '더 강하고 더 좋은 회사'를 만들자"는 포부를 밝히고 전 구성원이 딥 체인지 2.0 가속화를 위해 뛰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준 사장은 이어 최태원 SK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인 ▲사회적 가치 창출 ▲공유 인프라 본격 실행 및 가시적 성과 창출 ▲글로벌 경영을 통한 현지 기반 뉴 비즈 확보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강력히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경영 전략방향으로 기존 관행을 탈피해 시장을 바라보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블루오션 시프트' 관점에서 시야를 확장할 것을 주문했다.

신년회를 마친 후에는 전 경영진이 SK서린사옥 곳곳을 찾아 구성원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덕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준 사장은 지난해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부를 물어보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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