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만지에 출연한 ' 드웨인 존슨이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에 대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해 10월 '쥬만지: 새로운 세계(이하 쥬만지)' 프로모션 행사에서 "국민들을 위한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은 내게 가장 어울릴 것 같다"라며 대선 출마 암시 발언을 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지난달 드웨인 존슨은 "영화배우, 프로듀서, 사업가 등 여러 일을 훌륭히 해내고 있는데 장래에는 또 어떤 일을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서 대통령 선거에 대해 언급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화와 정치를 둘 다 할 수 없다. 지금 내 영화는 2018년과 2020년에 촬영이 들어가고 2021년에 끝나는 것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실적으로 고려했을 때 2024년 선거가 될 것"이라며 출마시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존슨은 지난 2006년 '더 락 파운데이션' 재단을 설립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 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