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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외환보유액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3893억 달러

외환보유액 추이./한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7년 12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892억7000만 달러로 전월 말 3872억5000만 달러 대비 20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사상 최대 기록이다.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가 평가 절상되면서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외환보유액은 통상 달러화로 환산해 표시된다.

실제 지난해 12월 말 미 달러인덱스는 92.1로 한 달 새 1.0포인트 하락한 반면 유로화, 파운드화는 미 달러 대비 각각 0.8포인트, 0.2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유가증권 수익과 만기 채권 상환자금 일부가 예치금으로 쌓였고 운용자산 수익이 확대된 것도 외환보유액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유형별로 살피면 유가증권은 3588억3000만 달러로 전체의 92.2%를 차지했다. 이어 예치금 206억5000만 달러(5.3%), 금 47억9000만 달러(1.2%), SDR 33억7000만 달러(0.9%), IMF포지션 16억2000만 달러(0.4%) 등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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