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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시교육청 간부, "일 너무 힘들다"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등 논란 큰 업무 맡아

3일 오전 9시경 서울시교육청 간부 임 모(52) 씨가 업무가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임 씨는 승용차 안에서 발견됐으며, 탄 번개탄과 함께 "일이 너무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임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 씨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에서 민주시민교육과장을 맡고 있었고, 학생인권과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등의 논란이 큰 업무를 맡아왔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경우 지난해 11월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등 3개구 구청장이 서울 남부지역 교육국제화특구 도입 계획을 1년 유보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중단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임 과장이 지난 2일 출근하지 않아 가족과 통화한 결과, 지난달 30일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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