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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인텔 제품 결함? 데이터 유출 우려…MS '수정 패치' 배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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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핵심 칩 세트가 디자인 결함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IT 전문 매체 레지스터에 따르면 지난 10년여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공급된 인텔 x86 프로세스 칩의 이른바 '커넬 메모리'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를 교정할 경우 처리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인텔 프로세서의 설계 결함으로 인해 로그인 암호, 캐시파일 등 각종 개인정보가 저장되는 커널메모리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PC 사용자가 로그인을 할 때 커널 메모리에 접근하게 되는데 이때 악성 소프트웨어의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문제는 윈도우와 맥 등 인텔 프로세서가 이용되는 모든 운영체제에서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인텔 칩 최대 고객사인 MS(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9일 수정 패치를 배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정 패치를 하더라도 CPU 성능 감소를 막을 수는 없지만 패치 적용이 필요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인텔은 전 세계 CPU 시장의 93%를 점유하고 있으며, AMD가 나머지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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