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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10일… 대통령이 질문자 '직접 지명'

신년사 발표 20분 포함 약 1시간20분 가량 진행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들에게 올해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해 밝힌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선 문 대통령이 출입기자들 가운데 질문을 하기 위해 손을 드는 기자를 직접 지명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년사를 겸한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약 1시간20분 가량 진행되며 초반 약 20분은 문 대통령께서 신년사를 발표해 새해 국정운영기조를 설명한 뒤 기자회견으로 이어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8월17일에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청와대에서 한 바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짜여진 각본에 따라 기자회견을 해 국민의 공분을 샀던 전례가 있던 만큼 첫 기자회견은 사전에 질문 내용과 질문자를 정하지 않고 진행했었다.

다만 첫 기자회견에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사회를 보면서 질문하는 기자를 지명했지만 이번엔 문 대통령이 직접 지명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국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이 열릴 경우 대통령이 기자들 중에서 질문자를 지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번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준비하면서 일부 참모진이 미국식 진행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놨고, 문 대통령이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각종 현안에 대해 출입기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하되 회견의 효율성을 위해 질문 내용은 정치·외교·안보·남북관계와 경제 분야로 나눠 진행키로 했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에는 메트로신문 등 청와대에 출입하는 내·외신기자 250명 가량이 참석하며,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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