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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3일간 새해맞이 국악·클래식 공연

'2018 세종문화회관 신년 국악 한마당' 지휘자 김철호./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새해 맞이 국악·클래식 공연을 1월 셋째주에 회관 대극장에서 3일간 연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은 16~17일 '2018 세종문화회관 신년 국악 한마당'을 연다. 이번 음악회는 김덕수·안숙선·정화영 등이 참여해 궁중과 민간에서 펼쳐온 신년 맞이 공연으로 펼쳐진다.

첫째날인 16일 열리는 '신년맞이 나례(儺禮), 영신(迎新) 무대'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김철호 단장이 예술감독과 지휘를 맡고, 소리꾼 박애리가 사회를 맡는다.

이날 무대는 예부터 궁중에서 새해에 펼쳐온 전통 공연 형식인 나례(儺禮)를 통해 나쁜 액을 멀리하고 경사스러운 이들을 즐겁게 맞이하는 벽사진경 공연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인 17일에는 정화영 명고가 예술감독을 맡고 안숙선·이생강·김무길·김일구·안옥선·김해숙·김혜란·이춘희·최경만·이명자·남상일 등 국악계 명인·명창·명무가 출연한다.

공연에서는 '서울굿 대감놀이' 등 민속악 무대가 펼쳐지며 락음국악단의 '아리랑' 연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도 19일 새해 맞이 무대 '2018 신년음악회'를 연다. 서울시향은 이날 공연에서 오페라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시향과 테너 강요셉, 소프라노 여지원이 협연한다.

강요셉은 2016년 오스트리아 음악극장상에서 최고 남자 주역상을 수상했다. 여지원은 2017년 잘츠 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안나 네트렙코와 함께 '아이다' 주역을 맡았다.

이날 음악회 지휘봉은 콘스탄틴 트링크스가 잡는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품을 중심으로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에서부터 인간 내면의 감정들을 가슴 절절하게 담아낸 처절한 선율까지 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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