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가 제철 딸기를 가득 품은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딸기샌드위치는 GS25가 2015년부터 '과일샌드위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호응을 얻은 이후 이듬해부터 모든 편의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제철 딸기를 사용한 유어스딸기샌드위치를 5일 출시했다.
GS25의 딸기샌드위치는 화이트 식빵에 생딸기와 생크림으로 빠짐없이 토핑해서 어디를 베어 물어도 딸기와 생크림의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과일샌드위치다.
GS25 딸기샌드위치는 2015년 1백만개, 2016년 160만개, 2017년 220만개가 판매되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딸기가 수확되기 시작하는 1월부터 4월 초까지 판매되는 것을 감안, 약 3개월동안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하는 것이다.
GS25는 논산, 진주, 하동, 익산 등 유명 딸기 산지의 농장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맛과향이 뛰어난 설향 품종의 품질 좋은 딸기만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샌드위치를 제공한다.
딸기샌드위치에 사용되는 딸기는 당일 수확한 것만 사용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제조함에 따라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과 갓 수확한 딸기의 풍미를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가격은 2200원이다.
오는 10일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샌드위치 '듬뿍듬뿍 딸기 샌드(2000원)'를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의 듬뿍듬뿍 딸기 샌드는 식빵 가득 생딸기를 토핑, 여기에 커스타드 생크림을 듬뿍 발라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올해 상품은 지난해 출시한 딸기 샌드위치보다 생딸기의 중량을 50% 가량 크게 늘려 보다 싱싱하고 맛있는 딸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딸기 샌드위치가 뭉그러지거나 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름 포장 대신 케이스 용기에 담았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과 봄철 한정 선보인 딸기 샌드위치는 전체 샌드위치 카테고리의 매출까지 견인하며 전년 대비 31.4%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은 딸기 샌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탄산음료(오란씨250ml)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