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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엑소 카이 "'안단테' 통해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 바라볼 수 있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EXO) 카이가 드라마 '안단테'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7일 종영한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극본 박선자, 권기경/연출 박기호)에서 남자주인공 이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카이는 "그 동안 '안단테'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분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현장에서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경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동안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 행복했고 여러분들께도 이 감정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촬영에 임했다. '안단테'로 인해 시청자분들의 겨울이 더 따뜻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카이는 이번 드라마에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간 이후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며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고등학생 이시경 역을 맡았다. 천방지축 문제아가 죽음을 성숙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카이는 오는 13일 일본 위성채널 WOWOW에서 첫 공개되는 일본 드라마 '봄이 왔다'를 통해 현지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